[미터계산법] 1m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2024. 3. 9. 13:03카테고리 없음

[미터계산법] 1m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출처> YTN 사이언스 YouTube

1789년 프랑스

당시 시장은 혼란 그 자체였다.

당시 프랑스에는

25만 가지의 도량형이 존재했었다.

그 현상을 목격한 화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

그는

도량형을 통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근데, 문제가 있었다.

도대체 기준을 무엇으로 잡을 것인가?

좋은 생각을 떠올린 '앙투안 라부아지에'

며칠 후

프랑스의 과학 아카데미에서 열린 발표!

모든 도량형의 기준이 될

길이 단위가 필요하다 생각한 과학자들은

지구를 통해 길이 단위를 재고자 했는데요.

북극과 적도

이 거리를 구해서

이 거리에 곱하기

1,000만 분의 일을 한 그 거리!

이걸 '1미터'라고 하겠습니다.

"그럼 북극부터 적도까지의 거리는 어떻게 재는 거죠?"

좋은 질문입니다.

일부분을 측정하여

전체 거리를 환산할 계획입니다.

해당 일부 거리를

걸어서 측정한 두 사람

(왼) 유명 천문학자

장 밥티스트 들랑브르

(오른) 정부의 지도 제작자

피에르 메생

두 사람은 프랑스 남부 로데즈 지역을 중심으로

측정을 시작했는데,

이 작업은 무려 6년이나 걸린 작업이었고,

결국 1799년

1미터 측정의 표준이 되는 기구

'표준 원기'를 만들어냈다.

그 후 전 세계적으로 '미터'를 쓰는 나라가 늘어났고,

1875년 17개국 미터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그런데,

모두가 사용하는 미터에

오류가 발견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표준 원기'

백금으로 만들어진 원기는

기온에 따라 팽창, 수축한다는 것.

이에 과학계는 큰 고민에 휩싸였는데...

과학자들은 논의 끝에

진공상태에서 빛이 이동한 거리를 기준으로

'1미터'를 정했는데,

그 결과 1미터는

1미터는

2억 9,979만 2,458분의 1초 동안

빛이 이동한 거리가 되었다.

거리는 문제 해결했다.

그런데,

시간이 문제였다.

시간도 국가마다 다른데,

1초는 어떻게 정할까?

과학자들은 1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슘 원자를 이용했다.

세슘은 은백색의 광택을 가진 금속으로

다른 원자에 비해 진동수가

매우 일정한 것이 특징이다.

우여곡절 끝에

세슘 원자가

91억 9,263만 1,770번

진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초라고 정의되었다.

그렇게

현재의 '미터 계산법'이 정의되었다.

<출처> YTN 사이언스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