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9. 15:32ㆍ카테고리 없음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서비스, 화장실, 이코노미석 후기 리뷰 소개
인천국제공항 탑승구 12...
10/20 새벽 3시에
청주에서 인천으로 출발...
아침 일찍 스위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회사에서 보내주는 해외여행.
처음으로 가는 유럽여행이라
매우 흥분되고 즐거웠습니다.
(비록 몸은 피곤하더라도)
저가 항공만 타봤던 저에게
아시아나 항공은 과연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물론 겉모습은 똑같아 보입니다.
비행기 모습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그런데 기내 안 탑승을 하니
좌석부터 세세한 부분들까지 다 달랐어요.
3열로 쭉 되어있는데
(3좌석씩 3열)
가운데에도 3좌석 1열이 쭉 있더라고요.
맨 앞쪽은 비즈니스석인 것 같아요.
(가보진 못했지만,
비상시 행동요령 사진을 보면
확실히 넓은 느낌)
엥? 슬리퍼를 준다고?
첫 번째 기내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일회용 슬리퍼를 나눠줍니다.
아니, 좌석 앞주머니에 들어있습니다.
제가 불편한 신발을 신고 기내에 올랐는데
매우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엥? 헤드셋을 준다고?
두 번째 헤드셋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앞주머니에 들어있는데요.
구멍 꼽는 홈이 2개입니다.
전용 헤드셋인 것 같았어요.
좌석 앞 태블릿 피씨 같은 게 있는데
많은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업데이트되어 있었습니다.
기내 면세품, 승무원 호출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편리했습니다.
책을 안 갖고 왔는데 심심해서 어쩌나
그런 마음이었었는데, 전혀요.
예능 보면서 유럽을 가니
10시간 11시간 후딱 가더라고요.
(중간에 잠도 자고
기내식 먹으라고 깨우니ㅋㅋ)
세 번째, 매우 맛있는 기내식.
와 진짜 기내식 이 부분은 정말이지...
감탄이 나옵니다.
치킨 덮밥, 쭈꾸미 덮밥, 비빔밥 등등
맛있는 메뉴들이 많은데요.
사진을 다 못 찍어서 아쉽네요.
구성이 정말 알차다고 개인적으로 느꼈고,
맛이야 뭐
기내식 치고
아주 감사한 맛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었던 메뉴들이 많았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가는 길.
기내식 2번 간식 1번 나왔거든요?
간식으로 나온 간편 피자.
이게 또 대박입니다.
상공에서 먹어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입맛에 너무 잘 맞았었어요.
기내식 보다
이 피자가 더 많이 생각납니다ㅋㅋ
마지막으로 화장실입니다.
옷걸이 야무지게 문에 있고요.
금연입니다. (흡연 시 1,000만 원 벌금)
전자담배도 안된다고 합니다.
환풍기엔 스티커가 부착되어있네요ㅋㅋ
(누가 비행기 안에서 첩보영화 찍을까 봐?)
있을 건 다 있는데 좁습니다.
그래도 알차게 공간 활용을 잘 해놨네요.
특이점: 스킨로션이 있다?
무사히 잘 비행했습니다.
승무원님들 너무 친절했고요.
아시아나 항공 너무 좋았어요.
(왜 티켓이 비싼 지 알았다고요...)
